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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둥글고 지구도 둥굴다. 그래서 원형 개념이다. 초목의 씨로부터 곤충과 물고기의 알, 새의 알도 둥글다. 동물, 인간의 태도 둥글다. 둥글다는 개념은 동적이니 돈다는 개념이다. 오줌, 똥도 돌면서 나오고 총구의 총알도 와류(渦流, 소용돌이) 하면서 발사된다. 돌지 않는 것은 생명이 아니다. 인간도 윤회한다. -강권중 자기 자신의 불행보다는 타인 불행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하나씩 습득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이솝 나는 이 부서지기 쉬운 육체가 아니다. 이 부서지기 쉬운 육체는 마음과 영혼을 담고 있는 모체이다. -도교 가르친다는 것과 배운다는 것은 서로 도와서 커지는 것이다. 가르치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 되고 배우는 것이 곧 가르치는 것이 된다. -예기 신구(神龜), 즉 점(占) 치는데 쓰는 거북은 자주 원군(元君)의 꿈에 나타날 정도로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으나, 어부(漁夫) 여차(餘且)의 그물을 피하지는 못했다. 거북은 남의 일을 점쳐 줄 수는 있으나 자기의 운명을 점칠 수가 없다. 송(宋) 나라의 원군(元君)은 신구(神龜)가 나타난 꿈을 꾸었다. 어부 여차(餘且)를 시켜서 그 신구를 재로의 늪에서 잡아 그 거북의 등의 딱지를 태워서 원군의 꿈을 점쳤다고 한다. 신구 자신은 어부의 그물에 걸려서 잡힌 것이니까 결국은 남의 점은 칠 수가 있으나, 자기의 점은 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belatedly : 뒤늦게, 훨씬 나중에오늘의 영단어 - retardation : 지연, 방해, 정신박약오늘의 영단어 - inhumanity : 비 인도성, 무자비함오늘의 영단어 - superior : 우세한, 뛰어난: 상급자활을 쏜다는 것은 인(仁)의 도(道)와 같다. 먼저 자기 자신을 바르게 한 후에 맞기를 바란다. 맞지 않으면 남을 원망하지 않고 자기를 반성한다. -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