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탁(汚濁)을 포용하는 도량, 대하(大河)를 맨발로 건너야 하는지를 분별하는 판단, 소원을 버리지 않는 애정, 정실을 끊어버리는 공정, 이러한 덕행을 구비하면 태평성세로 발전한다. -역경 날 샌 올빼미 신세 , 세력이 없어져 어쩔 수 없는 외로운 처지가 되었음을 이르는 말. 꿩 잡는 것이 매 , 매는 꿩을 잡아야 매라고 할 수 있듯이, 이름에 어울리게 실제로 제 구실을 해야 함을 이르는 말. 거문고 인 놈이 춤을 추면 칼 쓴 놈도 춤을 춘다 , 못난 주제에 남의 흉내만 내다가 웃음거리가 됨을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accept : 받다, 수령하다, 수락하다오늘의 영단어 - assurance : 보장, 확약첫나들이(를) 한다 , 얼굴이 검정 따위로 더러워진 사람을 조롱할 때 이르는 말. [지난날, 갓난아이가 첫나들이 할 때는 잡귀를 물리치는 뜻으로 코끝에 숯칠을 한 풍속에서 온 말.] 오늘의 영단어 - operational mission : 작전임무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때가 가끔 있다. 그러나 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 것이 좋을 때는 거의 대부분이다. -윌 듀란트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너무 낙담해서 자기가 천자의 자리에 있는 것을 잊어버렸다. 옛날 요(堯) 임금은 천하를 다스려서 그것으로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날 묘고사(묘姑射)의 산에 가 보았더니, 그 곳에 네 사람의 은자(隱者)가 있어 요 임금이 고생해서 천하를 다스리는 것을 문제삼지 않았다. 그것을 본 요 임금은 망연자실했다. 요 임금이 세속에 묶여 있던 자기의 어리석음을 깨달았다는 고사. -장자